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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조건, 방법, 100만원 줄인 사람!

by 론해피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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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조건, 방법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예상되는 절감 효과는 금리 차이, 상환 방식, 대출 한도 등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년에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금리가 상승하는 추세 속에서 전세자금대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좀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타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어떤 조건과 방법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전세 계약 기간 중에 금리가 더 낮거나 조건이 더 좋은 전세자금대출 상품이 나올 경우, 기존 대출을 새로운 상품으로 바꾸는 것을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라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1월부터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를 가능하게 하여 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도록 했습니다.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조건

  • 기존 대출 3개월 경과: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나야만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 전세임차계약기간 절반 이전: 전세임차계약기간의 절반 이전까지 갈아탈 수 있습니다.
  • 전세 임차 계약 갱신: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 연체 및 법적 분쟁이 없는 경우 : 정책금융상품 아닌 경우 예를 들어 청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 기존 대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 상품만 가능
    예를 들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 갈아타기는 같은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중부 대출 상품으로만 가
  • 금융회사별 보증기관의 제휴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출 갈아타기 신청
    예를 들어 씨가 우리은행 앱을 통해 주택도시공사(HUG) 전세대출을 받았는데 전세대출을 갈아타기 위해 신한은행(HUG 미제휴)으로 바꾸려 한다면 갈아타기는 불가능함
  • 신용등급 및 소득 요건 충족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를 추천하는 경우는 언제일까요?

기존 대출 금리가 높을 때:시중 금리가 낮아졌거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더 낮은 금리 상품을 출시했을 때
전세 임차 계약 갱신 시: 전세 보증금 증액으로 인해 대출 한도 증가 가능
소득 증가 또는 신용등급 상승 시: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 가능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경우는 언제일까요?

중도상환수수료가 높을 때: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실제 이자 절감 효과가 적을 때. 전세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율은 0.6%~0.7% 정도인데 만약  2억원을 2년 만기로 빌렸다가 즉시 상환하면 120만~140만 원의 수수료를 내야 할 수 있음

 

추가비용도 고려: 대부분이 중도상환수수료율은 많이 계산하지만 인지세와 보증료의 금액은 제외한다. 물론 중도상환수수료율보다는 작지만 금액이 클 경우에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인지세의 경우 대출금이 5000만원~1억원까지는 7만 원, 1억 원~10억 원까지는 15만 원인데 은행과 소비자가 반반씩 부담한다. 

 

보증료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이 되는데 보증료는 이 보증기관들이 대출금 상환을 책임지는 대가로 부과하는 수수료입니다. 보증료율은 통상 원금의 0.06~0.2%입니다. 예를 들어 2억 원 전세 대출 시 12만~40만 원의 보증료가 부과됩니다. 추후에 를 기존 전세대출을 해지하면 일부를 돌려받지만, 새 대출 계약 시 다시 보증료를 또다시 내야 하므로 추가 금액이 들어갑니다. 


남은 대출 기간이 짧을 때: 이자 절감 효과가 미미할 때
신용등급 또는 소득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대출 승인 가능성이 낮을 때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방법

 

  • 현재 대출 정보 확인

    가장 먼저 현재 받고 있는 전세자금대출의 잔액, 금리, 상환 방식, 중도 상환 수수료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 상품 비교 및 선택

다양한 금융기관의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금융 소비자 정보포털파인, 금융위원회 금융상품비교서비스, 각 금융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품 정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 대출 신청 및 심사

    선택한 금융기관에 대출 신청을 하면, 금융기관에서 신용 평가 및 소득 검증 등을 진행합니다. 필요서류는 금융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존 대출 상환

    새로운 대출이 실행되면, 기존 전세자금대출은 잔액을 상환해야 합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갈아타기 시 고려사항

모든 전세자금대출이 갈아타기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중도상환수수료 등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심사를 통해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 금리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금융기관마다 금리가 다르므로 여러 곳을 비교하여 가장 낮은 금리를 선택해야 합니다.금리 1% p 낮아진다고 하면, 대출 금액 1억 원당 연간 100만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상품비교

금리뿐 아니라, 대출 한도, 상환 방식, 우대 금리 적용 기간 등 다른 조건도 비교해보세요. 예를 들어, 기존 상품보다 상환 기간이 길거나, 중도 상환 수수료가 낮은 상품이 출시될 수도 있습니다.

 

  • 수수료

기존 대출을 중도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대출관리수수료 등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대출 금액과 남은 상환 기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대출 한도

기존 대출 잔액 이내로 제한됩니다. 다만, 전세 임차 보증금 증액 시 증액분만큼 추가 대출 가능
신용등급: 높은 신용등급일수록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 가능

 

 

결론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는 금융 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위에 제시된 정보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선택하고, 절차에 따라 갈아타기를 진행하실길 바랍니다. 또한 다양한 금융기관 비교, 신용 등급관리, 조기 상환 검토,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전세자금대출을 관리하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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